최근 들어 가장 크게 느끼는 건,
주식은 결국 심리 관리의 영역이라는 점이다.

차트 분석이나 재무제표보다 먼저 필요한 건
‘기준을 지키는 힘’인지도 모르겠다.

연휴 동안 <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>를 읽으며
주식 매매 원칙에 대해 다시 정리해봤다.

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손절에 대한 내용이었다.

초보 투자자는 흔히
“조금만 기다리면 오르지 않을까?”
라는 기대감 때문에 손실을 키운다.

문제는 그 과정에서
자신만의 기준이 사라진다는 점이다.

그래서 이번에는 명확하게 기준을 정해봤다.

  • 손절 기준 2%
  • 단타는 최대 5일 이내
  • 거래량과 호가 확인
  • 오전 변동성 집중 관찰
  • 매매 후 반드시 복기

완벽한 기준은 아닐 수 있다.
하지만 기준 없는 투자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.

그리고 오늘,
5월 13일에 진입했던 LS ELECTRIC을 정리했다.

수익이 아닌 손실 매도였다.
결과는 -0.8%.

사실 손절 자체보다 어려웠던 건
‘내 판단을 인정하는 과정’이었다.

매도 직전까지도
반등 가능성을 계속 기대하게 된다.

하지만 시장은 기대대로 움직이지 않는다.

반면 한미반도체는 아직 보유 중이다.
현재 수익률은 -15.5%.

이 종목은 결과적으로
손절 타이밍을 놓친 대표 사례가 되어가고 있다.

이번 경험을 통해 느낀 건,
초보 투자자에게 필요한 건
‘수익률 극대화’보다 생존이라는 점이다.

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
큰 수익보다 작은 손실 관리가 더 중요하다.

앞으로는 상한가 종목과 거래량 급증 종목을
직접 정리해보려고 한다.

특히 다음 항목들을 기록할 예정이다.

  • 상승 원인
  • 거래량 변화
  • 시장 테마
  • 재료 지속성
  • 다음 날 흐름

결국 투자 실력은
기록과 복기의 반복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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